본문 바로가기
실행 | Execution

리더는 변화에 강해야 한다, 마키아벨리

by 티거위트 2020. 5. 28.
300x250

변화에 둔한 군주는 몰락한다

마키아벨리는 모든 것이 늘 변하고 있다는 불변의 진리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현재 상황에 안주하고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지도자들을 결코 동정하지 않았다. 준비하지 않는 군주에 대한 경멸에 찬 그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이탈리아) 군주들은 오랫동안 군림하고 나서는 지배권을 잃었다. 그들은 스스로의 운명을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나약함을 한탄해야 한다. 왜냐하면 평온한 시절에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고(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다가 조용할 때 폭풍우를 생각하지 않는 이러한 오류를 흔히 범한다), 혹독한 시련이 닥쳤을 때 나라를 지키기보다는 도망갈 생각만 했다. 그들은 또한 백성들이 외적의 침입에 분개하여 자신을 다시 불러들일 것이라고 착각했다.”
 

시대와 상황이 끊임없이 달라지고 있다면 어느 특정 시점과 상황에 맞는 해결책이 다른 시점과 상황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방식을 고집한다면 그 결과는 뻔할 것이다. 그래서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사람이 신중하고 참을성 있게 처신하고, 그의 행동방식이 시대와 상황에 부합하면, 그는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시대와 상황이 달라졌는데도 옛날 방식을 고수하면, 그는 몰락하게 된다.”

역사에서 리더를 만나다 | 유필화 저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