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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3

본질적인 것을 위해 비본질은 거부하는 용기의 힘 | 에센셜리스트 나는 피터 드러커를 현대 경영학 사상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는데, 그는 요령 있게 거부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던 인물이다. 『몰입Flow』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창의성에 대한 책을 집필하면서 자료수집을 위해 드러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드러커는 다음과 같이 정중한 거절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 “지난 2월 14일에 서면으로 보내주신 요청 건은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저 역시 교수님과 교수님의 저술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칙센트미하이 교수님, 실망을 드려 염려되지만, 교수님의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제가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창의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저는 .. 2020. 6. 15.
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도 본질을 보는 방법 : 제대로 살피는 에센셜리스트 에프론이 언론학 수업에 참석했던 첫날, 찰리 심스는 여느 언론학 교사들이 그러는 것처럼 언론기사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언론기사의 첫머리에는 ‘누가, 언제, 무엇을, 왜’ 등의 요소들이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로 핵심적인 정보 말이다. 그렇게 수업을 진행해나가면서 그는 학생들에게 자기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테니, 그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될 언론기사의 첫머리를 각자 써보라는 주문을 했다. 심스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학교의 교장선생님 케네스 피터스는 모든 교직원에게 다음 주 목요일 세크라멘토에서 있을 교수법 세미나에 참석하라고 말했다. 세미나 강사들로는 인류학자 마거릿 메드, 대학총장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스 박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에드먼드 브라운 등이 참여할.. 2020. 6. 11.
인생의 본질은 무엇인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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