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일을 하다 보면 수많은 고민에 직면한다.

상사와의 관계, 어려운 업무, 타 부서와의 갈등 따위다.

복잡한 업무를 꿰뚫는 관점이 필요한 때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한번에 여러 가지의 것을 하면 하나도 이루지 못한다.

당신이 지금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Photo by  Glen Noble  on  Unsplash

 

간단하다.

당신이 이뤄낼, 이뤄내야 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자.

당신이 조직 또는 관계에서 만들어낼 목표에 초점을 맞추자.

왜냐? 그 목표가 이뤄지지 못하면 그들과의 관계도 없기 때문이다.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마케팅 매니저가 디지털 마케팅을 정말 못한다?

그 사람은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썩 좋지 않다. 왜냐하면 그의 목표를 달성 못하는 무능한 사람이 됐기 때문이다.

 

작은 스타트업의 구성원들이 모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

회사는 곧 망할 것이고, 구성원들은 더 이상 볼 일이 없다. 관계도 없다.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4가지>

 

1. 노력은 중요하지 않다.

 - 노력은 기본이다. 노력은 그 자체로는 중요하지 않다. 목표에 집중하라.

 - 부하 직원에게 단 2장의 급한 복사 업무를 요청했는데, 10시간 이따 갖다 줬다. 이유가 뭐가 됐든 앞으로 어떤 업무를 맡길지 막막해진다. 

 - 다시 말하지만, 노력은 그 자체로는 중요하지 않다.

 

 

2. 자신이 만든 결과물이 어떻게 활용될지 알아야 한다.

 - 당신이 만든 보고서가, 당신이 만든 논문이 누구에게 읽히는지, 어떤 용도로 활용되는지, 언제까지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 당신이 만든 결과물 (아웃풋)이 동료에게 어떤 이유로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당신이 할 것은 무엇인가?

 > 이를 위해 당신의 성과를 필요로 하는 타이밍은 언제이고, 그 방법은 무엇이며, 어떻게 생긴 형태의 결과물인가?

 - 이것도 생각해보지 못하고 일을 한다면, 당신은 스스로의 일을 하는 지식근로자가 아닌 것이다.

 

 

3. 목표에 집중하면 결국 조직 내부가 아니라, 외부로 연결된다.

 - 성과는 조직 내에 있지 않다. 사내 정치를 나름의 능력이라고 하지만 그것을 경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조직의 성과는 조직 내에 있지 않다.

 -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면 결국 외부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된다.

 - 그것이 고객이다. 

 - 고객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식당의 손님,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정기 구매하는 고객사, 나에게 용돈을 주는 부모님 etc.

 

 

4. 중요한 질문 : 내가 할 수 있으면서도 조직의 (또는 관계 속에서의)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무엇인가?

 - 가장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면서도 

 -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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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묻는 순간,

행동 중심, 강점 기반의 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