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맥북 프로 - M1 프로, M1 맥스 칩셋

애플이 18일(현지시간) M1 프로와 M1 맥스 반도체 칩셋을 사용한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 M1 칩셋 탑재 성능

☑️ CPU, GPU

애플에서는 M1 프로와 M1 맥스 칩셋에 대해 "애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칩"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1 프로 칩은 337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돼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출시된 M1칩의 2배 이상입니다. 속도로는 M1 대비 70% 이상 빨라진 프로세싱 속도라고 애플이 발표했죠. 애플이 항상 강조하는 환경 가능성의 측면에서도 동일 전력 대비 경쟁사 칩 대비 1.7배의 CPU 성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GPU는 16코어로, 기존 M1 칩셋 대비 최대 2배의 속도와 메모리 대역폭이 넓어서 3D 게임 개발자도 이동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최대 32GB 통합 메모리, 최대 200GB/s의 메모리 대역폭 구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 애플

☑️ 저전력과 배터리 지속 시간

M1 맥스 칩셋은 CPU 스펙은 M1 프로와 비슷하지만 GPU가 32 코어로 2배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트랜지스터도 570억 개 집적돼 있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기존 제품 대비 전력을 감소해서 배터리 시간까지 늘려준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 

14인치 모델의 경우 영상 재생 시간이 이전 제품 대비 7시간 증가한 17시간, 16인치는 10시간 증가한 21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전력으로 칩셋 설계를 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지 않을 때는 사양을 낮추던 방식을 버리고, 동일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출처 = 애플

🔺 디스플레이

☑️ 새로운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

이번 디스플레이는 리퀴드 레티나 프로 XDR 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활용된 기술로 최대 1000 니트의 지속 화면 밝기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이며, 큰 호응을 받았던 디스플레이입니다.

☑️ 맥북 프로 사이즈

이번 맥북 프로는 14인치, 16인치 두 종류의 맥북을 선보였습니다 16인치 모델은 770만 화소, 14인치 모델은 590만 화소를 선보임으로써 이전 세대 MacBook 을 가볍게 뛰어넘는, 사이즈 대비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이고 있죠.

출처 = 애플

🔺 막강한 OS와 가격

☑️ OS 몬터레이

이번 OS는 처음부터 M1프로, 맥스 칩셋을 염두에 둔 macOS 몬터레이를 사용했습니다. 몬터레이 OS는 이번 애플 칩셋과 함께 애플에 모든 MacBook용 앱들을 최적화했고, 1만 개 이상의 앱 및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애플의 설명이 있었죠.

OS 몬터레이를 선보이면서 사용자들의 경험을 더욱 더 시켜 줄 것 수로 보입니다.

☑️ 맥북 프로 가격

맥북프로의 가격은 14인치 모델이 1999달러, 16인치 모델은 249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한국 가격으로는 14인치가 269만 원부터, 16 인치는 336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주문은 19일부터 가능하고, 출시는 다음 주부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