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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아니다 아트살롱이다 | 소전서림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이다. 공공 도서관의 정겨움은 공공의 공간이기에 더 크게 느껴진다. 도서관 책들 사이에서는 묘한 안정감을 얻기도 한다. 4만 권의 책 숲 사이에서 안정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소전서림이 청담동에 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도서관과는 다르다. 강연, 공연, 전시 공간을 겸한다. 약 40~50명, 소수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다. 와인과 가벼운 다과를 제공하는 바는 라운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유료다. 소전서림의 위치는 청담동,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138길 23. 가격은 입장권 개념이다. 1일 입장료 5만원, 반일은 2.5만 원. 연간 회원에겐 입장료가 절반이다. 연간 회원권은 66만 원이다. 강연과 전시회의 가격과 비교하면 비싸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강연과 전시회는.. 2020. 4. 21.
정육점의 트랜스포메이션, 앵거스박 정육점의 붉은 조명은 고기의 색감과 식감을 더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정육점 하면 온통 붉은색의 이미지다. 하지만, 붉은색 정육점은 이제 의도대로 식감과 신선함을 전달하지 못한다. 오히려 누린내가 나 보이고, 올드해 보인다. 그러서인지 요즘, 고급진 검은색을 차용한 정육점 식당들이 종종 눈에 띈다. 깔끔한 외관에 언뜻 보기엔 정육점인지 레스토랑인지 구분하기 힘든 인테리어다. 몫을 잘 잡은 몇 곳은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곳들도 보인다. 스테이크 주력 메뉴의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신선한 고기로 스테이크를 바로 구워주니 더 믿음직하면서도 실속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바로 스테이크를 구워주는 코너를 운영 중이다. 앵거스박도 고기를 판매하면서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바로 스테이크를 구워주는 곳..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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